안녕하세요. 뮤코다당증환우회장 문우영입니다.
지금 많이 힘들고 지친마음이시죠.
어떤말을 해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, 그래도 꼭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.
아픈 몸과 마음을 안고 하루하루 버텨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고 용기 있는 일입니다.
여러분이 지금 겪고 있는 이 시간들이 분명히 쉬운 길은 아니겠지만,
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오신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강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.
몸이 힘들때는 마음까지 무너질 수 있지만, 너무 스스로를 탓하거나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
여러분은 혼자가 아니에요.
모두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.
가끔은 숨을 고르고 눈을 감고,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 주세요.
“괜찮아, 잘하고있어. 지금 이 순간도 잘 버텨내고 있어.” 라고요.
하루하루가 버거울때는 너무 멀리 보지 말고, 오늘 하루만, 지금 이 순간만 잘 견디면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.
당신의 회복을 진심으로 기도합니다.
힘든 시간이 지나고나면, 다시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날이 반드시 올거에요.
그때까지 조금만 더 힘 내주세요. 여러분은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.
뮤코다당증 환우회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.
25-26년 환우회장 문 우 영